대한빙상연맹이 후배 폭행 의혹이 불거진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이승훈 선수에게 출전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승훈은 2013년 그리고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중 후배 선수 2명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지난해 5월 문체부 감사에서 불거졌는데, 빙상연맹 관리위원회는 피해 선수와 목격자를 통해 폭행 사실을 확인했다며 내년 7월까지 국내대회 출전 정지 1년의 중징계를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승훈의 소속사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