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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2도' 계속되는 더위…자외선·오존 '조심'

오늘(6일)도 많이 더우셨죠, 동해안을 제외하고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경기도 양주의 기온이 37.7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요, 서울은 36.1도를 기록해 7월 상순 사상, 80년 만에 가장 더운 하루였습니다.

이제 이번 폭염의 고비는 지났습니다. 폭염 특보가 조금 완화되면서 중부지방으로 폭염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내일도 뜨겁겠는데요, 서울의 한낮기온 32도, 춘천, 대전 33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볕이 강하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을 모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동과 경북동해안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지역은 내일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때 이른 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고요, 중반부터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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