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맛비 소강에 찾아온 무더위…자외선 '매우 높음'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2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데, 마음가짐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일부 영남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곳곳으로 구름이 좀 끼어 있고 안개도 짙게 낀 모습입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는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오존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예상되고 강릉과 청주 31도, 부산 2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이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다음 주 후반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