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상 복귀' 강정호, 47일 만에 홈런포 작렬…시즌 5호

부상에서 돌아와 한 달 만에 선발 출장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초대형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강정호 선수, 밀워키 전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더슨의 초구 한가운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위 전광판을 때리는 비거리 139m의 초대형 홈런이 만들었습니다.

강정호가 47일 만에 터뜨린 시즌 5호 홈런입니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유격수로 나선 강정호는 3회 까다로운 타구를 잘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SK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돌아온 외국인 투수 소사가 복귀전에서 난타당했습니다.

긴장을 많이 했는지 1회부터 볼넷 2개에 이어 이학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이후로는 '홈런 공장'이 됐습니다.

2회에 김상수, 3회에 강민호, 4회 김헌곤에게 잇따라 투런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삼성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신인 원태인부터 투수진의 호투로 9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잠실에서는 키움 외국인 투수 요키시의 눈부신 호투가 빛났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9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한국 무대 첫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연장 11회에 터진 이형종의 투런 홈런으로 한화를 꺾고 2연승을 달렸고 KT에 2대 0으로 져 5연패에 빠진 최하위 롯데는 외국인 투수 톰슨을 웨이버 공시하고 다익손을 영입했습니다.

NC는 KIA에 3연승을 거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