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손 잡은 박원순·양정철…"'당·정·서울시' 시발점 되길"

<앵커>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손을 잡고 정책 공동개발에 나섭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서울시 싱크탱크, 서울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오늘(3일) 오후 서울시청을 찾았습니다.

민주연구원이 지자체 싱크탱크와 정책 협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이번 협약이 '문재인 정부·민주당·서울시'라고 하는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정책 공동연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서울시의 정책 성과와 민주연구원의 국가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도시재생과 원전 줄이기, 미세먼지 시즌제 등 시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국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뿌연 연기가 가득 찬 지하철역 내부.

방독면을 쓴 직원들이 응급환자를 옮기고 시민들은 입과 코를 막은 채 안내에 따라 대피합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폭탄 테러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김동진/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처장 : 저희 직원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저희가 나눠주는 물수건이라든지, 대피 용품을 받아 가시고, 침착하게 대피 유도에 따라주셔야 합니다.]

이번 합동 훈련에는 소방과 경찰 등 8개 유관기관과 시민을 포함해 28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