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달력은 5월인데 날씨는 벌써 여름 같습니다.
오늘(15일)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높겠는데, 내일은 29도, 모레는 30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7월 수준에 해당하는 뜨거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에 옷차림도 가벼이 해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
한낮에 외출하실 때는 신경 쓰실 게 많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되고 있고, 영남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