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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저녁 '쌀쌀'…한낮 서울 23도·대구 25도

오늘(8일) 저녁 부모님과 가족 식사하시러 나가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아직은 밤공기가 많이 쌀쌀한 감이 남아 있으니까요, 나가실 때에 겉옷을 꼭 챙겨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과 낮 그리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굉장히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약한 국외 유입이 더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많은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영동 지역은 건조경보 속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들면서 경기도와 영서, 경남 지역은 오존 농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태백은 9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23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낮 기온이 점점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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