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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은 하늘에 일교차 커요…강풍에 화재 주의

연일 이어지는 메마른 날씨 속에 봄바람도 곳곳으로는 꽤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가 조금 더 확대 강화되면서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고요, 이들 지역은 현재 강풍 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7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아침에는 경기도 가평 지역이 3도까지 내려갔다가 한낮에는 전국이 2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대구의 한낮 기온은 25도로 일교차가 15도씩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은 10도, 대구도 10도, 부산 13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21도, 울산 24도, 창원과 전주는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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