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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처럼 '도보다리 산책' 해볼까…판문점 견학 재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판문각 북한군'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일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이달부터 재개됐는데요, 개방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우리 측 관광객들은 때마침 북측 관광객과 군사분계선 너머로 마주치기도 했는데요, 특히 북한군 한 명과 북측 관광객들이 판문각 계단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직 남북 자유왕래는 허가되지 않았지만 한층 여유로워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방탄 헬멧을 벗은 병사들의 허리춤엔 그동안 찼던 권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에도 관광객이 몰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렇게 보니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네요ㅋㅋ" "가즈아~ 남북통일!! 걸어서 평양까지 가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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