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서울 23도' 다시 짙어진 봄기운…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은 다시 봄기운이 짙어지겠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낮 기온이 17.3도, 대구 11.9도에 머물면서 쌀쌀한 편이었는데요. 오늘은 서울 23도, 대구 21도, 광주 2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크게는 10도가량 높겠습니다.

비가 한 차례 지나면서 대기가 습해졌습니다. 이 영향으로 충청이남 내륙은 오늘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좁혀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해안과 제주에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하늘에 구름이 조금씩 걷히겠고,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대체로 포근하겠는데, 영동 지방만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5월의 첫날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고 당분간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