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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첫날 3언더파 '산뜻한 출발'…'환상 샷' 대거 속출

국내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이정은 선수가 첫날 3언더파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정은 선수, 파3 5번 홀에서 친 티샷을 핀 근처에 떨궈 가볍게 버디를 잡아냅니다.

미국 무대 진출 이후 다섯 달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섰는데요, 그린적중률이 77.8%, 정교한 아이언샷, 여전합니다.

이정은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3타를 줄여 지난해 신인왕 최혜진과 함께 공동 4위로 출발했습니다.

통산 8승을 거둔 이정민은 버디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5타를 줄여 오랜만에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첫날부터 환상적인 샷들도 쏟아졌습니다. 오지현은 파4 3번 홀, 95m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집어 넣어 샷이글의 기쁨을 맛봤고 윤채영은 파3 홀에서 칩인 버디를 두 개나 잡아내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두 번 모두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도 정교한 아이언샷 덕분에 버디로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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