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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그루' 벚꽃으로 물든 거리…진해 군항제 개막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진해 군항제 개막'입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개막했습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거리가 완연한 봄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그야말로 벚꽃 세상이 된 이곳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입니다.

오늘(1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진해 군항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무려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을 맞이했는데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주일 정도 일찍 모습을 드러낸 벚꽃. 바라보는 이들의 표정에는 미소가 끊이지를 않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철길을 걷기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진해 전 지역에 만개한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축제 기간에 여좌천 별빛 축제와 속천항의 해상 불꽃 쇼, 공군의 블랙이글 에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으니까요.

함께 즐기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누리꾼들은 "벌써 벚꽃의 계절이라니 보신각 종 친 게 엊그제 같은데." "매년 TV로만 축제 구경했는데 이번에는 꼭 부모님 모시고 다녀올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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