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미가 비핵화 해법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 문 대통령의 중재력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동맹 강화 · 비핵화 해법 모색"
▶ 한미 정상회담, '교착 상태'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 될까

2. 재개발 지역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였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부동산 매입은 아내가 결정한 일이지만, 그 또한 본인 탓이라는 사퇴의 변을 남겼습니다.
▶ 김의겸, 부동산 논란 하루 만에 사퇴…"아내가 했지만 내 탓"
▶ 서울 집 사서 돈 벌 생각 말라더니…후폭풍에 곤혹

3. 김학의 전 차관의 성 접대 의혹 등을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오늘(29일)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검사 13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수사단을 꾸렸습니다.
▶ 김학의 대규모 수사단, 검사만 13명…'특수통'이 이끈다
▶ 김학의 수사, 세 갈래로 ① 뇌물 ② 수사 외압 ③ 특수강간

4. 한진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 칼의 정기 주주 총회에서 조양호 회장 측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그제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당한 조 회장이 어떤 의미에서 승리를 거둔 것인지, 그룹 내 영향력은 계속 유지하게 되는 것인지 분석했습니다.
▶ 한진칼 주주총회 '조양호 완승'…내년 주주총회가 관건
▶ 조양호 지배력 여전하지만…'주주 혁명'이 던진 큰 메시지

5.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아우디 공식 매장이 건물 지하에 대형 비밀 정비 시설을 차려놓고 불법 운영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무려 9년 동안 불법 운영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거침없이 간다 코너에서 고발합니다.
▶ 아우디 건물 지하에 떡하니 불법정비소…9년간 적발 0건

6. 유명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연예인은 성관계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강압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유명 아이돌 성폭행 혐의 피소…"강압적" vs "합의"

7. 한 독일 기업이 유튜브 광고에서 아시아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 대상화 했다는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땀에 절은 백인 남성의 속옷을 아시아 여성이 구입한다는 내용인데 해당 기업의 입장은 무엇인지 취재했습니다.    
▶ 백인 남성 땀 냄새, 아시아 여성에겐 봄 내음?…광고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