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리틀 팀킴', 한국 컬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쾌거'

'리틀 팀킴'으로 불리는 여자컬링대표팀, 춘천시청 선수들이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팀은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렀습니다. 9엔드까지 5대 4로 1점 뒤졌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의 이점을 살렸습니다.

스킵 김민지가 일본 스톤 2개를 밀어내는 더블 테이크아웃 샷을 성공한 반면 일본은 키타자와가 실수를 범해 우리 팀은 마지막 스톤을 던질 필요도 없이 3점을 따내며 7대 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전까지 한국 컬링은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통틀어 4위가 최고 성적이었는데, 이번에 첫 동메달로 새 역사를 썼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