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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오늘 구속영장 심사

탈세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25일) 결정됩니다.

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현금거래를 통해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 162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강 씨와 명의상 사장인 A 씨 등 10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클럽 아레나는 빅뱅에 멤버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성매매를 알선한 장소로 의심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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