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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신남방정책 협력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3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내일(11일)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순방 일정을 이어갑니다.

청와대는 "올해 말 우리나라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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