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전두환 씨가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자신의 회고록에서 훼손한 혐의로 내일(11일) 광주 법정에 출석합니다. 12·12 군사반란 등과 관련해 1996년 재판에 출석한 뒤 23년 만에 법정에 서는 겁니다.
▶ '구인장 발부' 전두환, 내일 광주행…미리 보는 출석일
▶ 23년 만에 다시 '피고인 전두환'…쟁점은 '5·18 헬기사격'

2. 5·18 당시 헬기 사격에 관해 군 기무사가 헬기 사격 지시를 받았다고 양심선언 한 헬기 조종사를 색출하려 한 문건을 SBS가 입수했습니다. 헬기 사격 증언 이후 민간인 고 조비오 신부를 군이 사찰했던 정황도 담겨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5.18 헬기사격 지시" 증언 조종사 색출…軍 문건 입수

3. 성매매 알선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 멤버 승리를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장소로 지목된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도 압수 수색했습니다.
▶ 카톡 조작이라더니…승리, '성매매 알선' 피의자 입건

4.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뒤집혀 7명이 다치고 현지인 버스 기사는 숨졌습니다. 베트남에선 지난달에도 버스 사고로 한국 관광객 11명이 다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베트남서 관광버스 전복 사고…한국인 7명 부상

5. 경기도 평택의 직업 재활 시설에서 여성 지적 장애인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오랜 기간 성추행과 학대를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피해자 증언을 듣고 이런 사실을 제보한 내부 근무자들이 오히려 해고됐습니다. '거침없이 간다' 코너에서 고발합니다.
▶ [단독] 장애인 재활시설서 성추행·학대…고발했더니 '해고'

6. 신선식품을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면서 대기업까지 뛰어들었습니다.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가 늘고 있는 이유와 자영업자들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 맞벌이·1인 가구 잡아라…신선식품 '새벽 배송' 경쟁
▶ 회식 대신 간편식·혼술이 대세…외식산업 지각변동
▶ "마트 안 가요" 변화하는 트렌드…자영업자 직격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