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로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나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북을 제외한 전라권 등 모두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돼 오늘(4일)은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지역은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