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유난히 일찍 찾아온 봄…한낮 서울 16도·대구 17도

내일(4일)도 초봄치고는 따스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대구는 17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유난히 봄이 일찍 찾아온 만큼 벚꽃을 비롯한 주요 꽃들의 개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봄을 만끽하기에는 대기 질이 걱정됩니다.

내일은 주로 서쪽 지방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또다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 덕분에 내일은 공기가 깨끗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가 되면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겠는데요, 따라서 모레가 되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점차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적인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