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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에코이언 대활약…오리온, 삼성 꺾고 5위 도약

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이 급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최단신 외국인 선수 에코이언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3일 한국 무대에 데뷔한 오리온의 새 외국인 선수 조쉬 에코이언입니다.

키가 177.4cm로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작습니다. 하지만 활약은 가장 돋보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슛 타이밍으로 상대 수비를 허물어뜨립니다.

어제(7일)도 18분만 뛰면서 3점 슛 6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22점을 올렸습니다.

오리온의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먼로는 15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올 시즌 네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습니다.

88대 80으로 이긴 오리온이 최근 12경기 9승 3패의 상승세로 승률 5할에 복귀하면서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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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데뷔전에서 18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린 새 외국인 선수 빌링스의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KB를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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