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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하겠다" 살라 추모식…팬들의 뜨거운 눈물

<앵커>

프랑스 낭트에서는 열흘 전 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에밀리아노 살라를 위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홈 팬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살라를 추억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낭트와 생테티엔의 경기를 앞두고 관중석에 대형 아르헨티나 국기가 펼쳐집니다.

아르헨티나 출신 살라와 함께한 추억에 잠긴 홈 팬들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낭트 공격을 이끌던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 이적이 결정돼 지난 21일 도버 해협을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낭트 선수들은 모두 살라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맞춰 입었고, 팬들 역시 카드 섹션을 펼치며 살라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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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 3분 마네가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은 전반 추가 시간 레스터시티에 동점 골을 내주고 1 대 1로 비겨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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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컵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1차전 2대 0 패배의 열세를 딛고 세비야 골문에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합계 6대 3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완벽한 팀플레이를 메시가 마무리한 6번째 골이 압권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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