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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하루 만에 찾아온 환자…주치의 상대로 '흉기 난동'

<앵커>

정신과 치료를 받던 환자가 흉기로 자신의 주치의를 공격하는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피해 의사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4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은평구의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자신의 주치의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7살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 병원 직원 두 분이 (A 씨를) 제압해서, 저희가 현행범인으로 인수한 것이에요. ]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두 달 전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그제 퇴원한 뒤 하루 만에 병원을 찾아 퇴근하던 주치의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의사는 손을 1.5cm가량 베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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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5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투숙객 22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61살 강 모 씨 등 두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강 씨는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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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10분쯤 강원 삼척 7번 국도에서 화물차와 택시, 승용차가 잇달아 부딪혀 택시 운전사와 승객 등 3명이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로를 바꾸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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