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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 아직 그대로…밤쯤에 빠져나간다

<앵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뒤덮은 채 떠나지를 않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처음으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경보는 아직 그대로입니다. 다행히 오늘 낮부터는 미세먼지가 점차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 미세먼지 예보상황 알아봅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33㎍까지 올라 있고 경기 147㎍, 충남 133㎍, 경북은 1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청과 호남, 영남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농도가 짙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어제 서울은 관측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지금도 해제되지 못하고 있고 경기도와 인천, 충청 일부 지역에서도 현재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그럼 이 미세먼지는 언제쯤 빠져나가는 걸까요, 오늘 계속해서 주의를 해주셔야겠고 오늘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이면 대부분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은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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