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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요르단, 시리아 잡고 2연승…가장 먼저 16강행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요르단이 시리아까지 잡고 2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습니다.

요르단의 FIFA 랭킹은 109위로 74위인 시리아보다 낮았지만 41위인 강호 호주를 꺾은 것처럼 이번에도 랭킹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요르단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라와슈데의 슈팅을 골문 앞에 있던 슐레이만이 방향만 바꿔서 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반 43분에는 코너킥 기회에서 카탑이 헤딩골을 터뜨렸습니다.

2대 0으로 이겨 2연승을 달린 요르단은 남은 팔레스타인전 결과에 상관없이 24개 출전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인도에 4대 1로 완패하자 곧바로 감독을 경질했던 태국 바레인을 1대 0으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J리그에서 뛰는 해외파 송크라신이 결승 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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