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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kt 대파하며 홈 '9연승'…2위 굳히기

프로농구에서는 전자랜드가 kt를 대파하고 홈 9연승과 함께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2, 3위 간의 대결이었지만 승부는 2쿼터에서 일찌감치 결정될 정도로 2위 전자랜드의 압승이었습니다.

전자랜드 2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14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일방적으로 앞서갔는데요, 특히 외국인 선수 팟츠가 골밑슛은 물론 석 점 포, 그리고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까지 2쿼터에서만 혼자 21점을 뽑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정효근이 강력한 슬램 덩크까지 꽂으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덕분에 전자랜드는 전반을 56대 25, kt에 무려 30점 차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kt는 양홍석의 석 점 포로 추격했지만, 워낙 점수 차가 커 따라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자랜드는 88대 73의 대승을 거두고 3위 인삼공사를 2경기 차로 따돌리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오리온은 DB에 98대 92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대릴 먼로가 골 밑을 굳건하게 지키며 31점, 18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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