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감독까지 교체했던 프로농구 KCC가 급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3점 슛 12방을 터뜨리며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쿼터, 브라운의 3점 슛을 시작으로 KCC의 '양궁 농구'가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정현과 송창용, 정희재가 3개씩을 꽂는 등 올 시즌 팀 최다인 3점 슛 12개로 DB를 완파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리온의 3점 쇼도 대단했습니다.
'양궁 농구의 원조' KT를 맞아 3점 슛 12개로 20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NBA에서는 역사에 남을 3점 슛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가 무려 41개의 3점포를 합작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