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강물에 빠진 뒤 실종됐던 한국인 관광객 2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태국 민관 합동 수색팀은 파사눌룩주의 한 골프장 내 강에서 실종 한국인 관광객 중 1명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하류 쪽으로 2.5㎞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