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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비 모두 완벽했다…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3연승'

프로배구에서는 여자부 선두 기업은행이 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업은행은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어나이와 김희진, 고예림, 김수지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백목화는 서브에이스를 연거푸 터뜨리며 9점을 뽑았습니다.

환상적인 디그로 수비를 책임진 리베로 박상미는 경기 후 기쁨의 막춤까지 선보였습니다.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3대 1로 물리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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