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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 제압한 SK·반격 노리는 두산…KS 2차전 '격돌'

<앵커>

KBO리그 한국시리즈에서 원정팀 SK가 먼저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지금 2차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반격을 노리는 두산과 연승을 노리는 SK가 접전입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시리즈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지며 잠실구장은 가을 야구 열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제(4일) 잔루 11개를 기록하며 안방에서 일격을 당한 두산이 오늘은 집중력 높은 타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은 3회 원아웃 1, 3루에서 정수빈의 내야 땅볼 때 오재일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4회 김재환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더했고, 어제 3타점으로 활약한 최주환이 SK 문승원의 144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잠실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SK는 5회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 그리고 7회 2점을 더해 추격 중입니다.

두산이 7회 현재 4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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