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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최고 권위' 발롱도르, 올해부터 여자 선수에게도 수여

'축구 최고 권위' 발롱도르, 올해부터 여자 선수에게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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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발롱도르가 올해부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여자선수에게도 수여됩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다가, 올 시즌 유벤투스로 옮겨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슈퍼스타 호날두. FC 바르셀로나에서만 '560골'을 몰아넣은 리오넬 메시.

두 선수는 지난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나눠 가지며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며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발롱도르가 여자 선수에게도 주어지게 됩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12월 열리는 올해 시상식에서 사상 최초로 여자 선수에게도 발롱도르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스칼 페레/프랑스 풋볼 편집장 : 처음으로 남자 선수들과 같은 발롱도르 트로피가 여자 선수들에게도 수여될 겁니다. 여자선수들도 상의 권위에 맞는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초대 여자 발롱도르를 받을 15명의 후보 명단은 오는 10월 8일, 남자 후보 30명과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프랑스 풋볼은 아울러 최고의 젊은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1958년 프랑스 선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레몽 코파의 이름을 딴 것으로,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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