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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현장 생생하게'…프레스센터 본격 가동

<앵커>

이번에는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 (네, 프레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17일)부터 평양 선발대를 비롯해 현장 소식 전해주고 있는데, 오늘은 언제쯤 첫 소식이 들어올까요?

<기자>

네, 오늘 첫 소식은 이번 정상회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발 장면입니다.

다만, 청와대 관저를 나서서 헬기를 타고 출발하는 모습은 녹화 중계여서 약간의 시간 차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공항 도착부터 전용기에 올라 문이 닫히기까지는 생중계로 화면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물론 이 장면은 프레스센터뿐 아니라 SBS 등 TV를 통해서 직접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 일행이 북한에 도착하면 이곳 프레스센터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청와대 언론담당인 춘추관 직원들도 이미 어제부터 모두 이곳 프레스센터로 이동해 평양 현지에서 보내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취재 경쟁도 뜨거워서 어제를 기준으로, 3백여 개 매체, 모두 2천6백여 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는 오전 9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서 정상회담 진행 상황을 정리하는 정례브리핑도 이곳에서 열립니다.

브리핑 내용 가운데 남북관계와 군사·비핵화 문제와 같은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당국자들이 나와 충분히 설명하게 됩니다.

평양 일정이 가변적인 게 많아 일정 변경이 생기기 쉬운데요, 그런 소식도 바로 이곳에서 가장 먼저 알 수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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