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컵대회가 개막했는데요, 문성민, 전광인, 파다르, 현대캐피탈의 막강 삼각편대가 첫 경기부터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한국전력에서 이적해 온 전광인 선수, 데뷔전에서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는 등 12점을 올리며 강렬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파다르는 17점을 터뜨리며 새 팀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했고요, 간판스타 문성민은 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새로운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운 현대는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꺾고 첫 경기 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