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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위엄' 양현종, 삼성 타선 봉쇄…KIA 3연승

<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삼성을 꺾고 3연승과 함께 6위로 올라섰습니다. 에이스 양현종 투수가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을 다녀온 뒤 일주일 만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1회 박해민과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 했지만 더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최고 구속 149km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6회까지 삼성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습니다.

에이스의 호투에 KIA 타선은 홈런으로 답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3회 김선빈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고 5회 최형우와 유민상이 각각 3점 홈런을 폭발시켰습니다.

양현종의 6이닝 1실점 호투 속에 KIA는 삼성을 크게 이겼습니다.

3연승과 함께 삼성을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두산은과 SK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두산 김재환은 시즌 36호 결승 솔로포를 날려 선두 로맥과 격차를 1개로 줄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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