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3시 20분쯤 세월호 3층 객실 구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세월호에서 유골이 수습된 것은 지난 5월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 이후 처음입니다.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는 발견된 뼈가 앞니로 추정된다며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