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골프 하반기 첫 대회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오늘(10일) 제주에서 열립니다.
유명 스타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자 대회장은 개막전부터 북적였습니다.
선수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니어 꿈나무들에게 1대 1 맞춤 지도를 해줬고, 기념 촬영을 마친 뒤에는 양보 없는 샷 대결을 다짐했습니다.
[박인비/세계랭킹 3위 : 이번 대회도 필드는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저도 첫날부터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 개막하는 하반기 첫 대회 삼다수 마스터스에선 여제 박인비와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 1, 2라운드 같은 조 맞대결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