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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김정은, 반팔 의상으로 젓갈 공장 시찰 '화제'

북한도 최근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이르는 등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북한의 최고지도자도 무더위를 피하기는 어려웠나 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반팔 김정은'입니다.

얼마 전 메기 양식장을 찾았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에는 젓갈 공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평소 즐겨 입는 인민복이 아닌 얇은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었네요.

게다가 얼마나 더웠는지 베이지색 망사 모자에 단추까지 풀어헤쳤습니다.

선대 지도자들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이죠. 찌는듯한 더위에도 저리 환하게 웃는 이유는 받은 보고가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최근 젓갈 시제품 30여 종을 완성했고 주력 생산품인 7가지 젓갈 생산량이 수백 톤에 달한다는 보고를 받은 건데요, 김 위원장은 "서해 포구의 보물고"라며 흡족해했다고 합니다.

이 공장은 북한에서 최초로 조성된 현대식 젓갈 공장이며 운영을 군대가 맡아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군인이 만든 젓갈 맛보고 싶네" "뒤에 있는 수행원들은 전부 긴팔옷이네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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