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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보기만 해도 더위 싹! 40층 빌딩서 쏟아지는 폭포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고층 빌딩 폭포'입니다.

중국 도시 한가운데에 거대한 인공 폭포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놀랍게도 이 인공 폭포는 40층에 달하는 빌딩 외벽에 만들어졌는데요, 높이가 무려 108m에 달합니다. 불볕더위를 싹 날려줄 만큼 정말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죠?

인공폭포에 수시로 뜨는 무지개까지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관에 행인들의 발걸음은 빌딩 앞에서 자연스레 멈추게 되는데요, 이 인공폭포는 강력한 전기 펌프를 이용해 물을 상층부까지 끌어 올린 뒤 쏟아붓는 방식으로 건설이 됐습니다.

관광객들을 겨냥해 건물주가 만들었다는 고층빌딩 폭포 보는 사람은 시원하지만 그 규모로 볼 때 운영 비용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요, 빌딩 관계자는 이에 대해서 "인공폭포에 쓰는 물은 모두 다 재활용하는 수돗물이나 빗물"이고 "사용한 물은 정화해서 다시 사용하고 있다"며 비용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1시간 인공폭포를 운영하면 전기 요금이 우리 돈으로 13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이 건물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여름 더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국내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각효과와 홍보 효과만 해도 손해 보는 일은 아닌 듯…." "역시 대륙의 스케일은 달라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CGTN, 네이버 블로그(good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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