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바깥 활동 하시기 무난한 주말입니다. 내륙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들어있기는 하는데요 5mm 내외로 적어서 활동하는데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거센 풍랑이 문제입니다. 현재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풍랑 경보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까지 이어지겠고요, 안개가 끼면서 시야도 답답하겠습니다.
각종 사고 없도록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내륙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아지겠습니다.
서울이 28도, 전주 29도로 조금 덥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이 장맛비는 월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