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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요란한 소나기…제주도, 내일 비 소식

오늘(5일)도 요란한 소나기가 내립니다.

밤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기온 자체는 오늘보다 조금 더 내려가지만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양은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하게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겠고 제주 지역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대구와 부산은 2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어젯밤 발생한 제8호 태풍 마리아는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반이 되면 일본 오키나와 남쪽까지 북상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진로는 굉장히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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