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조현우 골키퍼가 다음 달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만 27살의 조현우 선수는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승을 차지해서 병역 혜택을 받을 경우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한층 높아집니다.
[조현우/대구FC 골키퍼 : 좋은 기회가 생기면 정말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할거고요. K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김학범 감독님도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현우는 소속팀 대구 유니폼을 입고 오는 일요일 FC서울과 K리그 홈 경기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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