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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트럼프 정부에서 일해"…쫓겨난 백악관 대변인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식당에서 쫓겨나는 일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왜 쫓겨난 것일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쫓겨난 백악관 대변인'입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2일, 남편 이름으로 '레드 헨'이라는 식당을 예약하고 찾아갔는데요, 샌더스 대변인을 본 식당 직원들이 술렁거렸고 식당 주인은 샌더스 대변인에게 "우리 식당에는 정직·연민·협력 등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며 "나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별 항의 없이 식당을 나갔고 트위터에 이 일을 공개하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식당 주인은 왜 그녀를 내쫓았을까요?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식당 주인은 "직원 모두 샌더스 대변인이 불법 이민자의 부모, 아동 격리 정책을 변호하며 질문을 피해 가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샌더스 대변인은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정부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원 일부가 동성애자인데, 트럼프 정부는 성 소수자를 인정하지 않는 정책을 전개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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