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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고했던 '북-미 17일 통화'…아직 소식 없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직접 통화를 예고한 날인 6월 17일이 지났지만 통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아직 준비절차가 끝나지 않아 통화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과, 발표만 되지 않았을 뿐 두 정상이 이미 통화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통화했더라도 전용 연락회선을 갖춘 직통 채널을 구축한 단계는 아니어서 안부를 묻고 관계를 다지는 수준의 간단한 대화만 했을 개연성이 큽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8일) 북미 정상 간 핫라인 관련 질문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아직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답을 얻었다며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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