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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승부조작 제안 브로커 신고…"당연히 해야 할 일"

프로야구 두산의 신예 이영하 투수가 승부조작 제안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4월 말 이영하는 승부 조작을 제안하는 브로커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경기 중 고의로 볼넷을 내주라는 것이었는데, 이틀 뒤, 브로커에게 또 전화가 오자 통화를 중단하고 구단에 신고했습니다.

[이영하/두산 베어스 투수 : 어느 선수건 이렇게 했을 것 같고, 잘 했다기보다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브로커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20대 초반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 구단의 신고를 받은 KBO는 전 구단에 브로커의 신상을 알리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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