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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역사적 순간 영원히…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입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 은, 비금속 세 종류의 기념주화를 제작했습니다.

앞면에는 북미 양국 국기를 배경으로 양국 정상의 맞잡은 손이 묘사돼 있고, 뒷면에는 '세계 평화' 문구와 함께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국화인 장미와 북한의 국화인 함박꽃나무도 볼 수 있는데요, 세 종류 기념주화 중에 순금으로 만들어진 금화 가격은 개당 1380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 110만 원에 달합니다.

순은으로 만든 '은화'는 개당 118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 약 10만 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달 미국 백악관도 북미 국기를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의 기념주화를 발행한 적이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선언 당시 백악관은 우리 돈 2만 6천 원이었던 가격을 2만 1천 원으로 할인했다가 지금은 다시 기존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백악관에서 만든 기념주화 할인해서 3개 샀어요!! 문제는 배송비가 장난 아님..ㅠㅠ" "북한이 종전선언 하게 되면 세계사적 가치가 높은데 우리도 기념주화 만들면 좋겠다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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