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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연장 맹추격!…김효주, US 여자오픈서 준우승

마지막 날 연장 맹추격!…김효주, US 여자오픈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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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김효주가 마지막 날 맹추격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에 6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로 쭈타누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이어간 김효주는 네 번째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파를 지킨 쭈타누깐에 우승을 내줬습니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김효주는 2016년 1월 바하마 클래식 우승 이후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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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도 안병훈이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두 타 뒤진 5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고 파4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공동 선두를 달리던 브라이슨 디섐보와 카일 스탠리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나란히 보기를 범하며 안병훈은 극적으로 연장전에 합류했습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안병훈은 파를 기록해 디섐보와 두 번째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안병훈의 두 번째 샷은 갤러리 쪽에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고 디섐보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안병훈은 2016년 취리히 클래식에 이어 다시 연장전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PGA투어 첫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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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대표팀이 네이션스리그에서 라이벌 일본에 풀세트 접전 끝에 져 6연패에 빠졌습니다.

대표팀은 문성민과 전광인, 정지석 삼각편대를 앞세워, 일본과 접전을 펼쳤지만,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2대 1로 앞선 4세트 듀스 상황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만들었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마지막 5세트까지 끌려갔습니다.

5세트에서도 10대 8로 앞서다가 서브 리시브 난조로 뒤집기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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