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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공식선거운동 시작…여야, 13일간 본격 표심잡기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31일)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13일 동안 여야 모두 총력전을 벌이는데요, 각 당 지도부도 전국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 새벽부터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지하철 청소 노동자들을 만났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동대문 시장을 찾았습니다.

바른 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경찰서 지구대를 방문했고, 정의당 김종민 보는 지하철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각 당 지도부도 나섰습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출정식을 시작으로 인천과 수원 등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부를 더욱 일을 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충남과 부산 등에서 1박 2일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2번을 찍어야지 경제가 살아납니다. 2번을 찍어야지 내 아들 취직이 잘 됩니다.]

바른 미래당 지도부는 광주와 대구에서 유권자들을 만났고,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호남지역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등 모두 4천여 명이 선출되고 12곳에서 국회의원 재보선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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