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네이션스 리그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5위 러시아를 완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표팀은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러시아를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김연경은 러시아의 타점 높은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고, 특유의 강타를 쉴 새 없이 터뜨렸습니다.
김연경이 양 팀 최다 21점을 뽑고, 김수지와 이재영이 나란히 10득점으로 뒤를 받치며, 대표팀은 러시아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한국이 러시아를 3대 0으로 이긴 것은 구소련 시절 이후 40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