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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머리띠 동여매겠다"…한상균, 오늘 가석방 출소

불법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형기를 반년 정도 남기고 가석방으로 출소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교도소를 나온 한 전 위원장은 취재진 앞에 서서 이 땅의 노동자 계급이 더는 정치꾼들의 들러리가 아닌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동지들과 함께 다시 머리띠를 동여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전 위원장은 노동문제는 결코 한 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함께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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