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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뜻밖의 연기력에 '깜짝'…'월드컵 웹드라마'

한국 축구의 '월드컵 전설'로 불리는 박지성·홍명보·서정원이 한 웹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을 했습니다.

이 웹드라마를 본 누리꾼들은 기대 이상의 연기력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월드컵 웹드라마'입니다.

[웹드라마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中 (영상출처 : KFATV) : (박 대리도 축구 보러 가?) 아 제가 축구를 싫어하기 때문에… 과장님, 저 먼저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어 그래 잘 가.)]

박지성은 축구를 싫어하는 박 대리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풍차 세리머니를 보여줘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풍차 세리머니'는 박지성이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에서 골을 넣었을 당시 보여줬던 세리머니죠.

홍명보는 원칙적인 교장 선생님 역할로, 서정원은 버스정류장 행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한 이 웹드라마는 월드컵 명승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스페인전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축구 팬들에게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이 웹드라마의 2편은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만들었으며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이것도 재밌는데 2편도 기대된다ㅋㅋ 2002년 붉은 물결은 전무후무한 모습일 듯!" "월드컵 보라고 야자 없애주고 그랬는데.. 아 추억이여ㅠㅠ" 와 같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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