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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26만 원·어린이날 7만 원…"가정의 달 부담"

5월 '가정의 달'에 드는 추가 비용이 평균 38만 5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3천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9퍼센트가 '가정의 달이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각 기념일의 예상 지출액은 어버이날이 평균 25만 9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날 6만 9천 원, 부부의 날 성년의 날 3만 4천 원, 스승의 날 2만 3천 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모두 합치면 38만 5천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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